국내 최고 아동 문학가들이 새롭게 엮은 ‘내가 가장 감명 받은 세계 명작 시리즈’!
(주)효리원의 논리.논술 대비 세계 명작 시리즈는 국내에서 권위 있는 아동문학상을 통해 능력을 인정받은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 아동문학가 50인을 초빙하여, 어린 시절 가장 감명 깊게 읽고 자신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작품을 선정,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엮었습니다.

소년한국일보 선정 우수 어린이 도서, 어린이문화진흥회 선정 좋은 어린이 책 수상!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언어 사용과 편집 체제, 고급 양장본으로 높아진 소장 가치!
성인 대상의 세계 명작을 단순하게 요약한 기존의 도서들과는 달리, 누구보다도 어린이를 잘 아는 아동 문학가들이 어린이 독자들만을 위해 새롭게 엮었습니다. 따라서 작품의 내용이나 인물의 성격 파악 등이 훨씬 수월하고, 공감의 폭 또한 넓힐 수 있습니다. 나아가 전문 화가의 충실한 그림으로 내용의 이해를 돕고 있으며, 어린이에게 맞는 활자의 크기와 행간을 사용하고, 어린이들의 시력 보호를 위해 본문 인쇄 종이색을 미색을 사용하는 등 세심함을 보였습니다. 나아가 고급 양장 제본으로 책의 품격을 높인 것 또한 주목할 만합니다. 이러한 점은 소년한국일보와 어린이문화진흥회 등 국내 유수의 기관으로부터 우수 도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3단계로 구성된 논리·논술 Level Up!으로 사고력 쑥쑥!
어린이들에게 폭넓은 사고력을 길러 주기 위해 명작이 끝나는 곳에 논리·논술 Level Up! 코너를 마련하였습니다. 한 문제 한 문제 심혈을 기울인 논리.논술 문제는 이야기를 바르게 이해하였는가를 체크하는 5지선다형의 `이해 문제 Level Up!`, 1~2줄 정도로 짧게 이야기를 요약해 볼 수 있는 `논리 문제 Level Up!`, 내가 주인공이 되어 보거나 내용을 비판하여 자신의 생각을 펼치는 `논술 문제 Level Up!` 등 3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문제를 풀고 난 뒤에는 `풀이`를 통해 답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단, 논술 문제 답은 예시형이므로 각자 자신의 생각을 전개하면 됩니다.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까지 엄마를 찾아 떠나는 긴 여정!
이탈리아 제노바에 사는 마르코네는 집안이 무척 가난합니다. 그래서 엄마가 아르헨티나로 돈을 벌러 떠나지요. 엄마를 그리워하던 마르코는 어느 날, 아르헨티나로 떠나는 배에 몸을 싣고, 혼자 엄마를 찾아 떠납니다. 긴 여행을 하면서 어린 마르코는 여러 가지 어려움과 괴로움을 겪게 됩니다. 하지만 마음씨 착한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마침내 그리운 어머니를 만나게 됩니다.

서로를 이해해 주는 따뜻한 마음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이야기!
『엄마 찾아 삼만 리』를 읽다 보면 어린이들은 마르코와 같이 걱정을 하고 두려워하다 다시 용기를 내고, 그리워하다가 절망 속으로 빠져들고 다시 일어서기를 반복하게 될 것이다. 또한 온갖 고생을 이겨 내며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을 찾아가 이제는 그리운 어머니를 만날 수 있겠지 했다가 절망적인 소식을 듣게 되기를 반복할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혹시 마르코가 도중에 포기해 버리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이 들기도 했다. 그만큼 어린 마르코가 견디기 어려운 상황이 여러 번 반복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의 친구 마르코는 독자들에게 실망을 주지 않는다. 춥고, 배고프고, 쓸쓸하고, 무섭고, 힘든 길을 결코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앞으로 나아간다. 반복되는 절망도 마르코의 어머니를 향한 마음을 꺾지 못한다.
마르코의 그런 용기와 끈기, 그리고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사랑이 열매를 맺을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울 때마다 도움을 준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었다. 무료로 배를 탈 수 있게 도와준 선장, 편지로 소개를 해 주고 돈도 준 신사, 집을 안내해 준 소년, 배를 태워 준 사람, 짐수레를 태워 준 사람, 기차 안에서 담요를 덮어 준 사나이, 식당에서 돈을 모아준 할아버지와 이탈리아 사람들, 어머니를 간호해 준 메키네츠 씨와 그의 부인 등…….
마르코는 이러한 사람들을 통해 세상에는 마음 따뜻한 분들이 많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용기와 희망을 갖고 살 맛 나는 세상이라는 것을 보여 준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도 어떤 힘든 일도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이루어 내며, 형제와 부모님을 사랑하고,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도움을 주는 어린이가 되리라고 믿는다.
-머리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