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을 이해하는 가장 재미있고 쉬운 학습법, 비교

사회 과목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에도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과목 가운데 하나입니다.
대부분 ‘사회’ 하면 연도와 사건, 인물들을 달달 외워야 하는 지겨운 암기 과목으로 여기고 있지요.
달달 외운다고 해서 그 내용이 머릿속에 체계적으로 자리 잡는 것이 아닌데도 말입니다.
‘사회=암기 과목’이라는 공식은 아이들뿐 아니라 사회 과목을 공부했던 어른들에게도 적용되는 공식이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 책을 집필한 작가들은 이 공식을 깨고, 아이들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지식을 알려 주는 사회 과목을 더 재미있게, 더 쉽게 공부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아이들에게 전해 주기로 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비교’를 통한 학습입니다.

《마주 보는 지식 라이벌》 시리즈는 보다 효과적으로 사회 교과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비교’에 초점을 맞춰 구성한 책입니다. 초등 사회 교과서에서 다루는 영역을 우리 역사, 세계 역사, 세계 문화, 세계 지리로 나누고 교과 과정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개념과 인물, 문화, 지리 등에 관한 다양한 지식과 상식을 비교를 통해 풀어냄으로써 기존의 정보 책들과 차별화해 아이들이 달달 외우지 않아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교과서에서 다루는 지식뿐 아니라 교과서에서 다루지 않은 상식까지 담아 저학년에게는 든든한 선행 학습 도우미로서 고학년에게는 충실한 심화 학습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비교해 보면 신기한 세계 지리가 한눈에 쏙!

세계 지리 편은 《마주 보는 지식 라이벌》 시리즈의 네 번째 책입니다. 수억 년 동안 대변화를 겪으면서 탄생한 자연의 경이로움 앞에 인간은 얼마나 작고 나약한 존재일까요? 또 그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인간은 얼마나 아름답고 용감한 걸까요? 이 책에서는 지구 상의 기후, 생물, 자연, 도시, 교통, 주민, 산업 등에 대해 놀랍고도 신기한 이야기를 담아 구성했습니다.

해가 먼저 뜨는 나라 VS 해가 뜨지 않는 나라
아프리카에도 펭귄이 산다고? VS 남극에도 사막이 있다고?
홍해는 정말 붉은 바다일까? VS 흑해는 정말 검은 바다일까?
자연이 만든 가장 큰 호수 VS 사람이 만든 가장 큰 호수
수에즈 운하의 비밀 VS 파나마 운하의 비밀
지구의 북쪽 끝 마을은 어디일까? VS 지구의 남쪽 끝 마을은 어디일까?
터키는 유럽일까, 아시아일까? VS 오스트레일리아는 대륙일까, 섬일까?
지도에만 있는 나라 VS 지도에는 없는 나라

이렇게 서로 맞대결을 펼치듯이 구성된 왼쪽 페이지와 오른쪽 페이지의 감추어져 있는 내용을 비교하며 읽다 보면 아무리 이해하기 어려운 지리라도 아이들은 각 나라의 놀랍고 신기한 지리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바르게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넓은 마음, 열린 마음으로 세계를 바라보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