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R(자폐증 진단 면담지 - 개정판)은?
본 검사는 현재의 DSM-Ⅳ와 ICD-10 기준에 기초한 자폐증 진단 검사로서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최고의 임상 검사이다. 피검자의 일차 양육자와의 면담을 통해, 다른 유형의 발달장애로부터 PDD를 감별ㆍ진단하는데 필요한 특징적 행동들을 자세히 묘사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피검자의 행동을 직접 관찰하여 평가하는 ADOS와 상호보완적인 도구로 활용된다.

검사의 특징
•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진단 및 감별진단
DSM-IV 및 ICD-10의 진단 기준에 의거하여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정확히 진단하고 감별 진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검사이다. 자폐스펙트럼장애와 기타 발달 장애들을 감별할 수 있다. 사회적 상호작용, 언어와 의사소통, 행동의 제한적, 반복적, 상동적 패턴, 발생시점 평가 등 4개의 하위 영역에 대해 면담하고 평가하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면담 가이드라인
대상이 되는 환자의 부모 또는 일차적인 보호자를 지침에 따라 면담하고 표준화된 기준으로 채점하여 진단할 수 있다. 현재 출판된 자폐장애 평가 도구 가운데 가장 포괄적인 도구이다. 또한 자폐장애와 직접 관련이 없는 발달의 전 영역에 대한 평가가 가능하다.
• 연령이나 언어의 수준에 관계없이 사용 가능
발화 능력이 없는 대상부터 유창한 언어 능력을 가진 성인까지 연령과 언어 수준, 지능에 관계없이 평가할 수 있다.
• 치료 효과 평가
현재 행동 알고리듬을 통해 치료 전후의 호전 정도를 평가하는 데 유용하다.
• 자폐스펙트럼장애 연구의 표준 도구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연구에 있어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평가의 기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