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정치의 몰락
저자 : 박성민
출판사 : 민음사
정가 : 14,000 원
판매가 : 12,600 원
출간일 : 2012/02/05
ISBN : 9788937484377

책 소개
국내 최고의 정치 컨설턴트, 2012년 한국정치를 컨설팅하다!

보수 시대의 종언과 새로운 권력의 탄생『정치의 몰락』. 한국 정치가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전략가이자 언론의 단골 정치사회 코멘테이터이기도 한 저자 박성민이 현장에서 터득한 감각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 정치의 본질’을 밝혀냈다. 현재 [프레시안]의 서평 웹진 ‘프레시안 books’의 담당 팀장을 맡아 활동 중인 강양구가 박성민을 인터뷰한 내용으로 구성된 이 책은 과거 보수를 지탱하던 일곱 기둥이 무너지면서, 지금 보수와 진보의 전략적 대치 상태를 지켜보고, 총선과 대선을 모두 치르는 2012년이 과연 보수 우위 시대가 끝나는 역사적 변곡점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해답을 모색하였다. 더불어 25년마다 20대가 역사의 중심 무대에 등장한 한국의 현대사와 ‘75퍼센트 민주주의’의 의미, 안철수 현상 등을 살펴보고, ‘87년 체제’를 넘어서는 새로운 ‘2012년 체제’를 예측하였다.◈ 북소믈리에 한마디!한국 정치의 막후 조율사, 박성민은 대통령이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부터 권력 구조는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등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한국 정치의 모든 것을 인터뷰를 통해 속 시원하게 털어놓았다. 머리는 우파인데 몸은 좌파인, 20~40대의 분노부터 지난 60여 년간 대한민국을 지배해 왔던 보수 시대가 끝나고, 이제는 진보와 전략적 대치기로 들어가고 있는 흐름을 분석하였다. 또한 대한민국의 의사 결정에 국민의 다수를 참여시킴으로써 갈등을 완화시키고 국정의 기반을 넓히자는 ‘75퍼센트 민주주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대한민국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병’인 ‘이념 전쟁’을 끝낼 것을 강조하였다.

목차
여는 글: 누가 정치를 죽였는가?


1 전야, 혹은 시대의 마지막 밤

자판기 커피 세대 vs. 에스프레소 커피 세대 / 25년마다 등장하는 젊은 세대 / 20, 30, 40대가 한 덩어리? / 40대의 진정성 / 반(反)한나라당은 ‘패션’ / ‘탐욕’에 대한 분노 / “옛것은 죽어 가고 있으나…”


2 보수의 일곱 기둥이 무너지다

권력 이동 / 대안 없는 게으른 보수 / 보수의 일곱 기둥 / 실존▶민주▶자유▶공화 / 안보·시장 보수 vs. 사회 진보의 등장 / 국민▶시민▶소비자


3 `75퍼센트 민주주의`를 향하여

보수 타도 vs. 진보 박멸 / 75퍼센트의 힘 / 결승전이 필요하다! / 75퍼센트 국회 / 결과에 의한 연대 / 진보당­민주당­공화당­자유당 / 선거는 많을수록 좋다!


4 안철수 현상, 안철수 ‘시대’로 이어질까?

박정희 패러다임의 붕괴 / ‘安風’과 ‘昌風’ / 우리 시대의 교황 / 멋진 ‘강남성(性)’ / ‘인기인’과 ‘정치인’ / 안철수, ‘신보수’의 등장


5 지도자가 사라진 시대

대중이 원하는 지도자는 누구인가? / 정치 드라마 「웨스트윙」의 교훈 / 지도자의 필수 조건 3가지 / 신념 윤리 vs. 책임 윤리 / 지도자의 자질 4가지 / 선대 정치인의 공과(功過) / 지도자 크기가 나라 크기다


6 인턴들이 지배하는 나라

인턴 헌법 기관 / 능력 있는 40대 대통령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고전, 포르노, 정치 자금 / 차세대 지도자를 배출할 정당 / 선출 권력 vs. 비선출 권력


7 정당은 끝났다?

무당파 & 정치 혐오 / 조직의 위기 / 동지▶동업▶동거 / 무책임 정치 / 책임 정치의 조건1 “우군을 확인하라!” / 책임 정치의 조건2 “갈등을 두려워하지 마라!” / 책임 정치의 조건3 “담대한 제안을 하라!” / 새로운 정당


8 편 가르는 정치 vs. 편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