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조국 대한민국에 고한다
저자 : 조국
출판사 : 21세기북스
정가 : 19,000 원
판매가 : 17,100 원
출간일 : 2011/01/03
ISBN : 9788950927929

책 소개
입은 자유롭게, 밥은 공정하게!

보수와 진보, 모두에게 보내는 서울법대 조국 교수의 정의, 공정, 합리, 성찰 이야기 『조국, 대한민국에 고한다』. 저자가 2009~2010년 언론 매체에 발표했던 시론을 정리하여 구성한 사회 비평집이다. 정치·경제·사회에 걸쳐 대한민국을 강타한 여러 이슈들을 살펴보고, 그 속에서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과 그 해결책을 모색한다. 그리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 사회 각 분야의 주체는 어떤 가치에 우선을 두고 성찰해야 하는지 살펴본다. ‘정부’ ‘보수와 진보’ ‘시민’ ‘자본’ ‘사법체계’ ‘법치’ 등을 주제로 총 6장으로 나누었으며 직설적인 화법으로 통쾌하게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모든 정치인들에게 갑을론박만 할 것이 아니라 ‘실행’해야 한다고 강하게 말하고 있다. 상대를 넘어설 각자의 비전과 정책,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현재의 역량이 있는지를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전 정권들에 대한 업적은 공을 살리고 과를 극복해야 하는 것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하고, 진보와 보수로 양분되어 과잉 정치화된 사회에서 ‘정의, 공정, 합리, 성찰, 인권, 자유, 복지’ 등 기본을 이념 이전에 돌아봐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제1장 정부에 고한다

MB가 꿈꾸는 두 나라

정부는 ‘지배계급의 도구’ 테제를 입증하려는가

개헌? 정당 명부 비례대표제강화가 먼저다

위장, 투기, 스폰서의 달인들

이재오 특임장관 귀하

박재완 고용노동부장관 귀하

고문근절을 위한 획기적인 대책을 마련하라


제2장 보수와 진보에 고한다

‘카스트’ 세습사회를 깨기 위한 공정경쟁이 필요하다

한국의 ‘보수’, 클린트 이스트우드에게 배우라

자장면 집, 동업만 하면 손님이 찾아올까?

노무현 대통령이 제1야당 민주당에게 남기는 유훈

‘친서민 고양이’에게 맞서는 ‘쥐’의 진화가 필요하다

진보정당이 ‘상수(常數)’가 되려면 진보 대연합이 먼저다

심상정과 이정희,‘ 민생민주’를 향해 달려라

‘반MB 후보단일화’의 방식과 절차 유감

2012년을 위하여 ‘파부침선’ 하라

‘사자의 심장’을 가졌던 ‘바보 노무현’을 추모한다


제3장 시민에게 고한다

‘생활 보수파’가 된 것을 반성합니다

사람 되기 어려워도 괴물은 되지 말자

당장 ‘토마토’는 못 되더라도

지식인 대 정치인

광대의 정신을 잇는 연예인의 사회참여

망각을 일깨우는 다큐,

진중권을 자르는 대학의 저열함

인디고 서원을 아시나요?

학번.나이 문화의 불편함

‘폭탄주’ 주법 개선론

축시 이후 술 마시면 축생이 된다


제4장 자본에 고한다

누가 이 재물 신 마몬의 목에 고삐를 채울 것인가

소비를 ‘이념적’으로 하느냐고요?

부산 동보서적 폐업 소식을 듣고

백성은 먹는 것을 하늘로 삼는다

다들 행복하세요?

감속의 제도화가 필요하다

누구든 노력만 하면 부자 되고 성공한다고?

무상급식을 찍고 첼로까지 나아가자

개의 권리와 사람의 권리


제5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