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촘스키 고뇌의 땅 레바논에 서다
저자 : 노엄 촘스키,아사프 크푸리 (엮음)
출판사 : 시대의창
정가 : 16,000 원
판매가 : 14,400 원
출간일 : 2012/01/09
ISBN : 9788959402304

책 소개
노엄 촘스키가 바라본 중동의 위기!

『촘스키, 고뇌의 땅 레바논에 서다』는 중동과 미국의 관계를 비롯한 중동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두고, 미국의 제국주의를 신랄하게 비판해 온 노엄 촘스키가 부인과 함께 레바논을 방문한 기록을 담아낸 책이다. 2006년 7월에 시작된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공을 기록하고, 레바논 대중과 함께한 강연과 텔레비전 정치 토크쇼 인터뷰를 통해 중동 분쟁과 미국의 관계, 전 세계를 파멸로 이끄는 현재의 위기와 그 극복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거대권력에 맞선 지식인의 책무 등 다양한 주제를 통찰력 있게 풀어냈다. 더불어 촘스키 부부와 레바논 여정을 동행한 사람들이 촘스키가 방문한 곳의 의미를 되새기고, 촘스키가 만난 사람들과의 대화를 정리하여 레바논 전쟁을 직접 겪은 사람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준다.

목차
서문 : 아이린 겐지어, 아사프 크푸리, 파와즈 트라불시


1. 촘스키 부부의 베이루트 방문 - 아사프 크푸리

2. 임박한 위기, 위협과 기회 - 노엄 촘스키

3. 권력의 위대한 영혼 - 노엄 촘스키

4. 미국의 외교정책과 중동 ― 노엄 촘스키와의 인터뷰 - 노엄 촘스키, 마르셀 가넴

5. 유령의 땅에서 들려오는 메아리 소리 - 아이린 겐지어

6. 전사와의 조우 ― 사이드 하산 나스랄라와의 만남 - 아사프 크푸리

7. 미국과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략에 대하여 - 노엄 촘스키

8. 후와이다의 푸른 눈은 왜 빛을 잃었을까 ― 베이루트 전쟁일기 - 하나디 살만

9. 폐허 속에 피어난 꽃을 미워 마라 ― 베이루트 통신 - 라샤 살티

10. 팔레스타인, 끝나지 않은 고통 ― 가자 전쟁일기 - 모나 엘 파라, 라일라 엘 하다드

11. 어찌 가자는 이런 말을 입에 담는가 - 제니퍼 뢰벤슈타인

12. ‘새로운 중동’에 대한 아랍의 시각 - 파와즈 트라불시


후기

중동사 연표

저자 소개

주석

출판사 서평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중동과 미국의 관계에 갇힌 레바논

노엄 촘스키는 그곳에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말했을까


우리는 중동과 미국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다른 많은 국제 문제처럼, 한국에서는 중동 지역의 정세와 분쟁에 대해 잘 보도되지 않는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간의 갈등은 비교적 잘 알려져 있지만, 지난 수십 년간 이스라엘이 수천수만의 무고한 사람들을 학살할 때도 우리는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다. 40만이 넘는 팔레스타인 난민을 수용한 레바논이 두 나라의 관계에 끼여 어떤 지난한 역사를 겪어왔는지 아는 이도 많지 않다. 그저 중동은 근본주의자들끼리 시도 때도 없이 종교 분쟁을 벌이는 위험한 땅으로 여겨진다. 우리가 왜 이런 인식을 갖게 되었을까? 중동의 위기는 누가 조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