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과 부패에 관한 기자 주진우의 심층적 취재기『주진우의 정통시사활극 주기자』.[나는 꼼수다] 4인방 중 김어준, 김용민, 정봉주는 이미 책을 출간한 바 있고, 주진우 기자가 가장 마지막 바통을 이어 받았다. 한국 사회의 썩은 환부를 누구보다 먼저, 누구보다 깊게 파헤쳤던 `기자` 주진우의 취재 이력 속에서 우리가 몰랐던 대한민국의 진실을 만나 볼 수 있다. 정통시사활극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지난 십여 년간 우리사회의 역사적 흐름을 결정지은 사건들을 다시 한 번 조명하고, ‘이것이 팩트다’라는 코너를 통해 그 기사를 쓸 당시의 상황이나 지금 현재 시점에서 바라본 의미 등의 취재후기를 담았다. 언론, 삼성, 검찰과 경찰, MB정부, 친일파, 사회적 약자들까지 저자가 권력형 비리와 부패에 맞서면서 얻은 경험을 통해 우리 사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본 도서는 출판사, 저자의 결정에 의해 도서명이 [이것이 팩트다]에서 [주기자]로 변경되었습니다. [이것이 팩트다]와 [주기자]는 같은 책입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이 책은 기사만으로는 알 수 없는 주진우 기자의 좌충우돌 취재에 대한 기록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저자는 자신만의 시각과 경험에서 나오는 팩트 추적으로 뉴스에서 본 사건들의 실체를 파고든다. 그가 어떤 방식으로 진실에 접근하며, 어떻게 취재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지, 추적해가는 과정에서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그의 취재기법과 비교적 개인적인 이야기들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