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공감의 시대
저자 : 제레미 리프킨
출판사 : 민음사
정가 : 33,000 원
판매가 : 29,700 원
출간일 : 2010/10/10
ISBN : 9788937426896

책 소개
경쟁의 문명에서 공감의 문명으로!



, 의 저자 제러미 리프킨의 신작『공감의 시대』. 전작인 에서 `아메리칸 드림의 종말`을 고하며 새로운 시대의 비전을 제시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위기의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저자는 20세기가 석유라는 에너지를 기반으로 소수에게 부가 집중되는 경제 체제였다면, 지금 세계는 오픈소스와 협력이 이끄는 3차 산업혁명의 시대로 접어들었다고 말한다. 또한, 다윈의 적자생존이 아닌 공감하는 인간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경제사에 `공감`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제시해 보다 새롭고 풍부한 해석을 들려준다.





저자는 고대 신화적 의식의 시대로부터 기독교 문명의 발흥, 그리고 18세기 계몽주의 및 19세기 이데올로기의 시대와 20세기 심리학 시대에 이르기까지의 긴 여정에서 인간의 공감이 어떻게 계발돼 왔는지를 알기 쉽게 들려준다. 문학, 예술, 신학, 철학, 인류학, 사회학, 정치학, 심리학, 소통이론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새롭고 풍부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목차
서문

1 인류사에 감추어진 역설



1부 호모 엠파티쿠스

2 인간 본성에 대한 새로운 견해

3 생물학적 진화에 관한 감성적 해석

4 인간이 되어 가는 과정

5 인류 여정의 의미를 재고하며



2부 공감과 문명

6 고대 신학적 사고와 가부장적 경제

7 국제 도시 로마와 기독교의 발흥

8 중세 말의 연(軟)산업혁명과 휴머니즘의 탄생

9 근대 시장경제의 이데올로기적 사고

10 포스트모던의 실존적 세계에 담긴 심리학적 의식



3부 공감의 시대

11 세계적 공감의 정상을 향한 등정

12 지구촌 엔트로피의 심연

13 분산 자본주의 시대의 여명

14 즉흥적 사회에서의 연극적 자아

15 절정에 이른 경제의 생물권 의식

출판사 서평
적자생존과 부의 집중을 초래한 경제 패러다임은 끝났다

이제 세계는 오픈소스와 협력이 이끄는 3차 산업혁명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20세기는 석유라는 엘리트 에너지를 기반으로 소수에게 부가 집중되는 경제 체제였다. 그러나 피크오일이 지나고 세계화가 정점에 이르러 기존의 경제 시스템으로는 더 이상 발전을 기대할 수 없게 되었다. 지금 인류는 지구온난화 및 엔트로피 증가로 인한 생물권의 붕괴와 세계 경제 침체라는 위기에 직면했지만, 한편으로는 에너지-커뮤니케이션 혁명이 초래한 새로운 경제 체제의 탄생을 목격하고 있다. 생물학에서 거울신경세포의 발견은 학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면서 인간 본성에 대한 논쟁을 초래했고, 그 결과 다윈식 적자생존 대신에 공감이인간을 이해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