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학예연구원 강은주가 아이들을 서양미술의 세계로 초대하는 『모나리자도 반한 서양미술관』. 르네상스를 출발점으로 삼아 20세기 초반까지 시대별로 대표적 명화를 골라 미술의 흐름을 소개한다. 보티첼리의 [봄], 베르메르의 [우유를 따르는 여인], 밀레의 [이삭줍기], 고흐의 [해바라기], 마티스의 [모자를 쓴 여인] 등을 만날 수 있다. 서양 미술이 재미없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다. 어른들이 함께 읽어도 될 만큼 명화에 대한 풍성한 정보를 맛깔스럽게 담아냈다. 명화별로 꼼꼼한 설명을 곁들였다. 명화를 쉽게 이해하고 흥미롭게 감상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명화를 통해 미술의 역사 속에 등장한 다양한 양식을 소개하고 있다. 미술의 역사가 변화해 온 흐름을 살펴보면서 명화에 사용된 구도 기법에 대해 배우게 된다. 명화의 기본적 조건인 조화로운 색의 선택과 배치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아울러 명화에 반영된 화가의 의도는 물론, 시대의 모습까지 발견한다. 나아가 화가의 예술혼이 전달하는 커다란 감동을 누리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