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자신만만 과학책: 생물
저자 : 이흥우
출판사 : 봄나무
정가 : 10,000 원
판매가 : 9,000 원
출간일 : 2011/03/30
ISBN : 9788992026666

책 소개
《자신만만 과학책 - 생물》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열 개의 질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단순히 정답을 고르는 것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책을 읽으며 답을 찾아가는 동안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스스로 알 수 있도록 원리를 조목조목 밝힌 책이다. 엉뚱하고 재미있는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하는 동안, 어떤 현상과 관련한 기본 개념과 원리를 비로소 깨달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목차
1. 여우야 여우야 뭐 하니, 죽었니 살았니? - 생물의 특징

2. 머리와 꼬리가 달린 정자도 세포일까? - 세포의 구조와 기능
3. 뜨거운 떡이 더 달까, 미지근한 떡이 더 달까? - 소화효소
4. 모든 동물의 피는 붉은색일까? - 혈액의 순환
5. 달리기를 하면 왜 숨이 찰까? - 호흡운동
6.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 - 뇌와 신경
7. 추우면 왜 몸이 덜덜 떨릴까? - 항상성과 체온조절
8. 나는 왜 엄마 아빠와 혈액형이 다르지? - 유전
9. 식물은 녹색 빛을 좋아할까? - 식물의 광합성
10. 무인도에서 오래 살아남는 방법은? - 생태계

출판사 서평
암탉 한 마리, 쌀 한 자루뿐인 무인도에서 가장 오래 살아남는 방법은?

한 사람이 배를 타고 바다를 항해하다가 난파되어 조그만 무인도에 도착했다. 그가 가지고 있던 것은 암탉 한 마리와 쌀 한 자루뿐이었다. 구조될 수 있을 때까지 무인도에서 최대한 오랫동안 버티려면, 그는 무엇을 먼저 먹어야 할까? 닭을 먼저? 아니면 쌀을 먼저? 그것도 아니라면 닭에게 쌀을 먹이고, 닭이 낳는 알을 먹어야 할까?
이 문제의 정답은 ‘닭을 먼저 먹어야 한다.’이다. 생태계에서는 1차 소비자일수록 에너지를 많이 얻고, 상위 포식자로 갈수록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닭을 먼저 먹고, 쌀을 나중에 먹는 것이 에너지를 얻으면서 오래 버틸 수 있는 비결이다. 반대로 쌀을 먼저 먹고 닭을 먹으면, 닭이 그만큼 에너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