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전읽기」 제17권 『생명의 비밀을 밝힌 기록 - 이중 나선』. 1962년 프랜시스 크릭, 모리스 윌킨스와 노벨상을 수상한 제임스 왓슨의 [이중 나선]을 다룬다. [이중 나선]은 26세의 제임스 왓슨이 프랜시스 크릭과 함께 DNA 구조를 발견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과학적 발견인 DNA 구조를 밝혀내기까지의 경쟁을 위트 있게 그려냈다. 비과학자도 지루해하지 않으면서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생명의 비밀을 밝힌 기록 - 이중 나선』은 DNA 구조가 발견되기까지의 희비와 암투와 반전 등의 사건사고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과학적 발견과 경쟁에 관해 숨김 없이 시시콜콜하게 보여준다. `가상 인터뷰` 등을 실어 등장한 인물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밝히고 있다. 특히 [이중 나선]에는 과학자들의 장난스럽고 자유로우며 옹졸하고 놀기 좋아하는 등 있는 그대로 모습을 그려내 처음 출간되었을 때는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