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경제 위기의 정치학
저자 : 울리히 벡
출판사 : 돌베개
정가 : 12,000 원
판매가 : 10,800 원
출간일 : 2013/05/27
ISBN : 9788971995488

책 소개
세계적 사회사상가 울리히 벡이 진단하는 유럽의 경제 위기!

기로에 선 유럽, 경제의 위기인가 정치의 위기인가『경제 위기의 정치학』. 세계적 사회사상가이자, 리스크 이론으로 현대사회의 항시적 위험을 경고하여 세계적 반향을 일으킨 바 있는《위험사회》의 저자 울리히 벡이 유로화의 위기가 글로벌 자본주의에서 항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임을 분석하며, 이 리스크를 예측하고 통제할 수 있는 사회·정치적 체제를 어떻게 만들어 갈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한다.



이 책은 유로화의 위기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살펴본다. 항시적 위험에 처한 세계, 경제 위기의 원인은 무엇이며 사회적 해법은 어디에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미래를 기획하기 위해 현재의 경제 위기를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언어를 제시하고, 유럽이 유로화라는 통화 통합을 이루려고 한 이유가 무엇인지, 유럽 통합의 궁극적 목적이 무엇인지를 되새길 수 있도록 안내한다.

목차
서문

한국어판 서문

서론: 유럽 존속 여부의 결정 앞에 선 독일


1부 유로화 위기는 유럽을 어떻게 찢어놓았으며, 또 묶어내는가?

1. 유럽을 분열시킨 독일의 긴축정책: 정부는 찬성하나, 국민은 반대한다

2. 유럽연합의 성공

3. 경제의 무분별함

4. 유럽연합 내부의 정치: 민족국가에 사로잡힌 정치 개념은 시대착오적이다

5. 유럽연합의 위기는 부채의 위기가 아니다


2부 유럽 권력의 새로운 좌표: 어떻게 해서 독일 중심의 유럽이 되었나?

1. 위협받는 유럽과 정치의 위기

2. 유럽의 새로운 권력 풍경

3. ‘메르키아벨리’: 길들이기 전략으로서의 망설임


3부 유럽을 위한 사회계약

1. 유럽의 강화로 더 큰 자유를

2. 유럽의 강화로 보다 더 안정적인 사회를

3. 유럽의 강화로 더 나은 민주주의를

4. 권력 문제: 누가 사회계약을 관철시킬까?

5. 유럽의 봄?


미주

보론 - 유로화의 위기와 유럽 통합: 근대성의 보수補修 _조홍식

옮긴이의 말 - 유럽의 위기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