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그들은 왜 오렌지색 옷을 입힐까
저자 : 이케우치 사토시
출판사 : 21세기북스
정가 : 14,000 원
판매가 : 12,600 원
출간일 : 2015/03/29
ISBN : 9788950958633

책 소개
잔혹한 ‘공개 처형’ 영상이 인터넷과 뉴스 매체를 통해 전파되면서 전 세계를 슬픔과 공포로 몰아넣은 이슬람국가(IS). 광기 어린 위험한 선택, 검은 두건 뒤의 섬뜩한 눈빛, 오렌지색을 입은 인질의 영상……. 그들의 실체는 무엇인가? 국경을 뛰어넘어 활동하면서 주민들로부터 세금을 걷고 ‘국가 수립’까지 선언한 그들은 왜 불특정 다수를 향해 테러를 자행하는가? 그리고 세계의 젊은이들은 무엇에 이끌려 이슬람국가로 속속 모여드는가? 이 책은 그들의 조직 원리와 근본 사상, 무기와 자금을 확보하는 방법, 미디어를 통한 선전 전략, 과거의 행적 등 그동안 이슬람국가에 대해 궁금해했던 것들을 하나하나 알기 쉽게 정리했다.

목차
1 충격, 이슬람국가

모술 함락|칼리프제를 선언하다|칼리프의 설교단|‘영역 지배’라는 새로운 체제|참수 처형과 노예제도|무엇이 이슬람국가를 만들었는가|이 책의 시각?사상사와 정치학

2 이슬람국가의 변화

알카에다의 분산형 네트워크|성역의 소멸|궁지에 몰린 알카에다|특수부대?정보기관?초법적 송치|그래도 살아남은 알카에다|파키스탄으로 도망치다|국경을 세력범위로 삼다|조직을 프랜차이즈화하다|별도 브랜드를 찾다|런더니스탄의 론 울프|지도자 없는 지하드?

3 되살아나는 ‘이라크의 알카에다’

‘이라크의 알카에다’|요르단인 자르카위|조직의 변천|수렁에 빠진 이라크 내전|충격적인 참수 영상|알카에다 관련 조직의 효시|자르카위의 죽음과 ‘바그다디’들|칼리프제를 향한 포석|2020년 칼리프제 부활 계획|칼리프제 이슬람 국가의 태동

4 ‘아랍의 봄’ 이후 개방된 전선

‘아랍의 봄’은 어떻게 끝날까|중앙정부의 동요|‘통치되지 않는 공간’의 출현|인접 지대로 확대된 분쟁|이라크 전쟁이라는 선구적 실험|예상 밖의 상황|제도 내 개혁파와 제도 외 무장투쟁파|개혁파의 한계|분쟁의 종파주의화

5 이라크와 시리아에 나타난 성역?‘국가’로의 길

현 체제에 대한 근본적인 불만|수니파에 불리한 연방제와 의원내각제|대규모 증파와 ‘이라크의 아들’|말리키 정권의 종파주의적 정책|후세인 정권 잔당의 유입|‘아랍의 봄’과 시리아의 아사드 정권|시리아의 전략적 가치|전투원의 역류|난립하는 이슬람 계열 무장세력|‘이라크?이슬람국가’의 시리아 진출|이슬람국가의 자금원|토착화되는 알카에다 계열 조직

6 지하드 전사의 결집

용병이 아닌 의용병|지하드의 의무를 다하라|무하지룬과 안사르|외국인 전투원의 역할|외국인 전투원의 비율|외국인 전투원의 출신국|서양 출신자가 왜 주목받는가|귀환병에 대한 과잉 경계|일본인과 이슬람국가

7 사상과 상징?미디어 전략

이미 정해진 결론|사이버공간의 글로벌 지하드|오렌지색 죄수복을 입히다|참수 영상의 교묘한 연출|《다비크》의 종말론적 색채|1990년대의 종말론 열풍을 이어받다|종말론의 두 가지 의미|예언자의 지하드와 연결시키다

8 중동 질서의 행방

분수령으로서의 이슬람국가|제1차 세계대전 이후의 중동 질서|나세르의 쿠데타와 민족주의|이란 혁명과 이슬람주의|걸프전과 미국 패권|9?11 테러 사건과 테러와의 전쟁|‘아랍의 봄’과 이슬람국가의 대두|이슬람국가는 앞으로 확대될 것인가|먼 지역에서의 호응과 연쇄적인 국가 분열|미국 패권의 약화|지역 대국의 영향력

▶맺음말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