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절벽사회
저자 : 고재학
출판사 : 21세기북스
정가 : 15,000 원
판매가 : 13,500 원
출간일 : 2013/09/06
ISBN : 9788950951726

책 소개
공생의 한국 사회로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대한민국의 현실을 진단하는『절벽사회』. 이 책은 벼랑 끝에 서 있는 현재의 한국사회의 실태를 파악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경제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자립형 사립고나 로스쿨에 들어 갈 수 없다. 가난한 아이들은 변호사 의사의 꿈을 꿀 수 없는 교육 절벽, 출산과 육아로 일자리를 떠난 여성들은 일자리 구하기가 불가능한 일자리 절벽, 재벌 대기업의 승자독식이 가져오는 재벌 절벽 등 절벽으로 밀어내는 사회를 진단하고 절벽을 허물기 위한 인간적 자본주의로 가는 다양한 해법을 제시한다.



총 2부로 구성된 이 책은 1부에선 절벽으로 밀어내는 ‘죽음의 사회’를 다룬다. 인구 절벽, 재벌 절벽, 교육 절벽, 취업 절벽, 임금 절벽, 금융 절벽, 창업 절벽, 주거 절벽 등 아홉 개의 장으로 나누어 우리가 직면한 사회의 실상을 고발한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한국 사회의 절벽을 어떻게 허물것인가를 놓고 2부에선 1부의 문제들에 대한 사회적 대안을 제시한다. 먼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중산층과 서민층 소득을 높이고 이를 위해 성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 비정규직, 대형 할인점과 영세 자영업자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상생의 경제 패러다임을 실천해야 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절벽 끝에 서 있는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을 위해 새로운 상생의 패러다임을 찾고 있는 이 책은 하우스푸어, 비정규직, 영세 상인 등 한국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아홉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낱낱이 고발한다. 저자는 이러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인간의 기본적인 삶을 국가에서 보장해야 하며 일자리 창출이란 튼튼한 복지를 주장하며 공생의 길을 제시한다.

목차
여는 글 / 대한민국은 지금 절벽에 서 있다


1부 절벽으로 밀어내는 ‘죽임의 사회’


1장 인구 절벽 - ‘요람에서 무덤까지’는 끝났다

아이를 낳는 순간 행복 끝, 불행 시작 - 동정남 동정녀가 늘어난다 - 아들뻘 신랑, 손녀뻘 신부- 고령 사회의 연애경제학 - 대한민국에 노후는 없다


2장 일자리 절벽 - 평생직장도 고용 안정도 사라졌다

짧아도 너무나 짧은 사오정의 비애 - 비정규직은 현대사회의 노예다 -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은 하늘의 별 따기 - 고착화하는 고용 없는 성장


3장 재벌 절벽 - 대한민국은 재벌공화국이다

문어발에서 지네발로 진화한 재벌 - 걱정스러운 재벌 3세 전성시대 - 경쟁 만능이 부른 승자독식 시스템 - 재벌을 정점으로 한 강고한 먹이사슬 - 기업 허리도 끊어졌다 - 누구를 위한 성장인가 - 양극화 키우는 감세정책


4장 교육 절벽- ‘사육’이 ‘교육’으로 둔갑했다

개천에서 용 나는 시대 끝났다 - 중산층의 등골 우리는 사교육비 - 스티브 잡스가 나올 수 없는 이유


5장 취업 절벽- ‘88만 원 세대’가 굳어진다

청년 백수 100만 명 시대의 슬픈 자화상 - 공무원 시험에 ‘올인’하는 젊은이들


6장 임금 절벽- 열심히 일해도 가난을 벗어날 수 없다

1억 원 월급과 75만 원 월급 - 공공기관 청원경찰 연봉이 9,000만 원 - 사라져가는 중산층


7장 금융 절벽- 대한민국 가계의 60퍼센트가 빚의 노예다

화창한 날 우산 주고 비 오는 날 뺏어간다 - 부유층과 권력자만 우대하는 금융 - 저축률 세계 1위에서 가계부채 천국으로


8장 창업 절벽- 창업은 빈곤층으로 가는 지름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