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다시 태어나면 살고 싶은 나라
저자 : 정치경영연구소
출판사 : 홍익출판사
정가 : 15,000 원
판매가 : 13,500 원
출간일 : 2014/04/15
ISBN : 9788970654003

책 소개
유럽을 배우러 간 15명의 한국 청년들, 그들이 느낀 유럽의 복지!유럽11개국의 정치, 사회, 복지 이야기『다시 태어나면 살고 싶은 나라』. 필자들의 상식적인 사회를 향한 열망을 담아 유럽 사회의 디테일한 면모를 밀착 취재한 르포르타주이다. 영국, 덴마크, 벨기에, 노르웨이, 프랑스, 네덜란드, 스웨덴, 독일 등 유럽 11개국을 여행한 한국 유학생 15인이 그 곳에서 직접 보고, 듣고 겪은 기록을 통해 ‘모두가 같은 출발선에서 서는 나라’를 향한 유럽 사회의 오랜 노력을 엿본다.



이 책은 막연히 유럽을 본받자는 의도가 아닌 살기 좋은 나라 유럽에 대한 궁금하고 구체적인 답을 제시한다. 집 없는 세입자에 대한 보호가 확실한 벨기에, 선한 정치의 선례를 만든 영국, 경제력이 자녀의 학력을 좌우하지 않는 노르웨이 등의 모습과 의료복지가 흔들리는 스페인, 네오 나치의 확산 문제를 안게 된 독일의 어두운 면도 보여준다. ‘유럽피언 드림’에서 찾을 현실적인 유럽의 모습은 한국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1부 - 누구나 퇴근할 권리가 있다


제1장 - 불황 때문에 자살하는 사람은 없었다

영국, ‘저녁이 있는 삶’이 가능한 이유

이관후(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정치학 박사과정)


제2장 - ‘자유, 평등, 박애, 그리고 시위’

프랑스, 바게트·와인과 시위가 일상인 나라

김든(프랑스 파리정치대학 국제안보학 석사과정)


제3장 - 안마사까지 두는 회사… “일하는 게 즐겁다”

스웨덴, 권리가 살아있는 노동환경

김경미(스웨덴 스톡홀름 국제물연구소 직원)


제4장 - 고객과 가게 주인은 동등한 인격체!

네덜란드, “자영업자도 퇴근이 필요하다”Ⅰ

강빛나래(네덜란드 델프트공대 건축·건조환경학부, OTB건조환경연구 박사과정)


제5장 - 고객과 가게 주인은 동등한 인격체!

네덜란드, “자영업자도 퇴근이 필요하다”Ⅱ

강빛나래(네덜란드 델프트공대 건축·건조환경학부, OTB건조환경연구 박사과정)


제6장 - ‘이혼보다 해고가 어렵던’ 이탈리아의 선택은?

이탈리아, 노동시장 개혁과 노동자 헌장 18조

_임동현(이탈리아 피사대학 사학과 박사과정)


2부 - 복지 천국은 누가 만드는가


제7장 - 아빠도 맘 편히 육아휴직 가야 복지국가다!

스웨덴, 육아휴직 기간 ‘생계’까지 책임진다

정영은(스웨덴 웁살라대학 지속발전학 석사과정)


제8장 - 복지국가의 풍경을 실어 나르다

핀란드, 탐페레 시내버스에서 만난 복지국가

서현수(핀란드 탐페레대학 정치학 박사과정)


제9장 - 보증금 떼일 걱정 없는 벨기에는 세입자도 갑

벨기에, 사려 깊은 세입자 보호정책

김준우(벨기에 루벤가톨릭대학 도시설계학 박사과정)


제10장 - ‘복지 천국’ 스웨덴, 안정적이다 못해 죽은 나라?

스웨덴, 세계 경제위기에도 불안하지 않은 이유

정영은(스웨덴 웁살라대학 지속발전학 석사과정)


제11장 - “독일은 잘나가고 있다”는 메르켈의 착각!

독일, 별 탈 없는 복지의 속사정

김민혜(독일 뮌헨대학 철학과 정치철학 박사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