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이대로 가면 또 진다
저자 : 손석춘,지승호
출판사 : 철수와영희
정가 : 8,500 원
판매가 : 7,650 원
출간일 : 2014/04/19
ISBN : 9788993463538

책 소개
`철수와 영희를 위한 대자보’ 시리즈는 보통 사람들인 ‘철수’와 ‘영희’를 위한 이야기꽃을 피워, 제대로 된 진보의 목소리와 기층 민중의 생생한 현실과 생각들을 전한다. 좀 더 나은 세상을 앞당기기 위한 토론과 소통의 도구의 역할을 하고자 했다. 이 시리즈는 진보 진영의 현장 활동가, 노동자,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노숙자, 외국인 노동자, 쪽방 노인분들, 탈북자 등등 할 말은 많지만,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모든 분들의 이야기를 담으며, 그분들의 목소리를 통해 진보, 개혁 진영이 나아갈 바를 모색한다. 이 책은 ‘철수와 영희를 위한 대자보’ 시리즈의 창간호로 손석춘과 지승호의 2014년 한국사회 진단과 함께 대자보 시리즈의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목차
여는 글 우리 시대의 대자보를 위하여


1부. 우리는 왜 패배했는가

박근혜 시대의 진보

‘부정선거’에 분노하지 않는 이유

우리는 왜 패배했는가-2012년의 추억

로맨스라 말하는 사람들

왜 국민을 탓하나?-사과 없는 참여정부

박근혜 유신론의 함정-국민의 눈높이로 보라


2부. 진보의 자기 돌아보기

손석희는 왜 종편을 택했나?

이석기-소통 없는 진보의 그림자

파벌이 진보를 죽인다

북한과 종북 그리고 내란 음모

진보 진영의 엘리트주의

‘그들’은 왜 진보와 개혁을 선택하지 않는가?


3부. 길은 내부에 있다

실패한 언론 개혁-KBS와 MBC의 경우

우리 편은 건드리지 말라-진영 논리에 갇힌 언론

북한을 바라보는 투명한 눈

통일은 누구의 대박인가-통일 담론 되찾아오기

유권자는 대안을 바란다

기업이 된 학교-대학의 보수화


4부. 우리 시대의 대자보를 위하여

박근혜의 권위주의

박근혜 프레임을 둘러싼 논쟁

민영화 반대 철도 파업이 승리인 이유

새로운 정치, 새로운 진보를 준비하자

민주주의라는 별을 향하여


닫는 글 첫 대자보를 세상에 띄우며

출판사 서평
우리 시대 ‘철수와 영희를 위한 대자보’ 시리즈

- 좀 더 나은 세상을 앞당기기 위한 토론과 소통의 도구


2014년 현재 민주주의의 후퇴와 함께 진보의 꿈은 조롱받고 있으며, 자본의 독재로 인해 민중의 삶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 기층 민중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진보, 개혁 진영의 처절한 자기반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무엇이 문제인지 따져봐야 한다.

철수와영희 출판사는 이런 문제의식에 기초해 ‘철수와 영희를 위한 대자보’ 시리즈를 시작한다. 보통 사람들인 ‘철수’와 ‘영희’를 위한 이야기꽃을 피워, 제대로 된 진보의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