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젊은 변호사의 고백
저자 : 김남희
출판사 : 다산북스
정가 : 14,000 원
판매가 : 12,600 원
출간일 : 2013/01/14
ISBN : 9788963705125

책 소개
젊은 변호사가 직접 목격한 대한민국 사법부 커넥션의 비밀!

그들은 어떻게 최고 권력을 위해 일하는가?『젊은 변호사의 고백』. 변호사이자 현재 참여연대 간사로 활동 중인 저자 김남희가 지난 10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쉽게 드러나지 않은 법조계의 문제점들을 파헤치고, 과연 우리나라 법조계가 무엇을 반성하고 바로잡아야 하는지에 대해 꼼꼼하게 짚어냈다.



나경원 사건의 진실, 정봉주의 유죄 판결, 출발부터 다른 법조계, 이해할 수 없는 판결이 나오는 진짜 이유와 점점 보수화 되가는 법조계의 현실 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이를 통해 법조계가 왜 그토록 권위적이고 경직돼 있으며 국민들과 동떨어진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이와 관련된 문제를 근본에서부터 파헤치고 있다. 우리 사법부와 사회의 부조리한 모습들에 대한 근본적인 통찰을 통해 보다 나은 사회를 전망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저자는 대한민국 법조계가 왜 국민들과 다른 생각에 사로잡혀있고, 국민들과 멀어진 그들만의 사법부가 되었는지를 변호사라는 내부자적 관점으로 자성, 성찰하고 동시에 시민단체 간사라는 외부자적 관점에서 날카롭게 비판한다. 법조계가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버린 현실을 특정 개개인의 문제가 아닌 구조적인 문제로 설명하고, 그 시작점부터 문제가 있음을 사법연수원의 풍경, 북창동 코스 등 내부자들만이 경험할 수 있는 생생한 이야기들로 현실감 있게 들려준다. 법조계 전반의 자기 성찰과 반성도 필요하지만, 궁극적으로 우리 주체, 사회의 변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을 강조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

「추적자」, 「도가니」 그리고 「부러진 화살」...


1장 권력에 대한 편애는 어디에서부터 시작된 걸까

나경원 사건의 진실

정봉주의 유죄 판결은 정당한가

삼성을 건드릴 수 있는 자

법관들의 자만심과 오만은 어디에서 오는가?

초등학생도 알 만한 일을 눈감아버리는


2장 법조계, 출발부터 너무 다른

연세대 나와서 콤플렉스 있니?

청춘을 다 바쳐서 붙은 시험인데

사법연수원에 구급차가 대기하는 이유는?

연수원에 들아가는 순간 달라지는 것들

북창동 코스를 아시나요?

판사님을 은행까지 내려오라고?


3장 이해할 수 없는 판결이 나오는 진짜 이유

변호사: 믿을 게 변호사라고?

검사: 줄을 잘 서야 하는

판사: 바빠도 너무 바쁜 판사님

당사자: 당신을 위한 법은 없다


4장 왜, 갈수록 법조계는 보수화되는가?

모범생 기질을 타고난

워낙 형량가지고 말들이 많으니까

전관예우는 어디까지?

유전무죄, 무전유죄

눈높이 차이

사라진 독수리 오형제를 찾아서


5장 우리가 만나야 할 사법부

뿌리 깊은 나무를 찾아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반말하지 마세요

여론재판이 무서워요

눈치 보는 판사님

사법부에 꼭 필요한 한 가지

15년 전 면접을 떠올리며


맺음말: 우리를 좌절감에 빠트리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