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과학적 사유와 인간 이해
저자 : 윤정로, 김대식, 장대익, 김경렬, 김상환
출판사 : 민음사
정가 : 18,000 원
판매가 : 16,200 원
출간일 : 2014/12/12
ISBN : 9788937457241

책 소개
가치 부재의 시대, 한국 사회의 내면을 돌아보다!지난 반세기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에 매진해 온 우리 사회는 외적으로 상당한 수준의 번영을 이루어 냈으나, 상대적으로 문화적 성숙의 도모에는 소홀했다. 그 결과 가치와 정신의 붕괴로 인한 문제가 곳곳에서 벌어지고, 사회 전반에 위기의식이 널리 퍼져 있다. 내적 성숙이 뒷받침되지 않은 사회는 그 기초가 튼튼하다 할 수 없다. 이제 정치와 경제의 중요함을 잊지 않으면서도 보다 넓고 깊은 관점에서 문화를 돌아볼 때이다.



한국의 지성을 대표하는 석학들의 글을 한데 엮은 「문화의 안과 밖: 시대 상황과 성찰」은 산업화와 민주화 과제에 가려져 있던 우리 사회의 문화적 위상을 검토하고자 기획된 대형 문화과학 프로젝트이다. 제4권 『과학적 사유와 인간 이해』에서는 ‘시대와 새로운 과학’을 다룬다. 신경과학에서부터 우주론에 이르기까지, 현대 과학의 현주소를 성찰하는 다섯 편의 글을 통해 인간의 존재와 가치에 대해 보다 넓고 깊은 사유를 시도한다.

목차
머리말(오세정)

위험, 윤리, 거버넌스 | 과학 기술의 공적 의의(윤정로)

신경과학의 이해 | 뇌, 현실, 기계 지능(김대식)

생물학, 진화론, 인간 이해 | 인간 본성의 진화론적 이해(장대익)

지구의 역사/인간의 진화 | 아름다운 지구, 몇 가지 큰 질문들(김경렬)

학문의 경계와 융합 | 두 문화의 합류를 위하여(김상환)



저자 소개

출판사 서평
우리 사회의 대표 지식인들에게 듣는 시대의 성찰

새로운 위기와 도약의 갈림길에 선 한국 사회를 조망하다


네이버 화제의 강연 ‘열린연단: 문화의 안과 밖(이하 ‘문화의 안과 밖’)’이 책으로 발간되었다. 김우창, 유종호, 최장집 등 한국의 지성을 대표하는 석학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문화의 안과 밖’은 산업화와 민주화 과제에 가려져 있었던 우리 사회의 문화적 위상을 검토하는 대형 문화과학 프로젝트이다. 2014년 8월 출간된 1~3권에 이어 『과학적 사유와 인간 이해: 시대와 새로운 과학』, 『인간 문명과 자연 세계: 자연, 물질, 인간』, 『동서양의 문명과 한국: 역사와 전통』 세 권을 선보인다. 2015년 초 8권으로 완간될 예정이다.

지난 반세기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에 매진해 온 우리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