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플랑드르 미술여행
저자 : 최상운
출판사 : 샘터
정가 : 15,000 원
판매가 : 13,500 원
출간일 : 2013/12/02
ISBN : 9788946418578

책 소개
네로와 파트라슈가 마지막 순간에 함께 보았던 그 그림 『플랑드르 미술여행』. ‘플랑드르’는 동화 《플랜더스의 개》의 배경으로 알려진 곳으로, 플랜더스는 플랑드르의 영어식 표기이다. 이 책은 화가를 꿈꾸던 소년 네로의 고향이 품은 명작들을 소개하며, 루벤스에서 마그리트까지 마그리트의 초현실주의 미술 발전사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미술 여행 에세이이다.

목차
브뤼헤

멤링 미술관, 노트르담 성당, 그뢰닝게 미술관


겐트

성 바봉 성당, 겐트 미술관, 플랑드르 백작 성


안트베르펜

노트르담 성당, 로콕스 하우스, 루벤스 하우스, 마이어 반 덴 베르그 미술관, 플랑탱 모레투스 박물관


브뤼셀Ⅰ

브뤼셀 왕립미술관, 생 위베르 갤러리


브뤼셀Ⅱ

브뤼셀 마그리트 미술관


작품 색인

출판사 서평
루벤스에서 마그리트까지

유럽 미술의 정수를 품은

벨기에를 거닐다


네로와 파트라슈가 마지막 순간에 함께 보았던 그 그림


‘플랑드르’는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에 걸친 북해 연안 지역을 일컫는 지방명이다.

동화 《플랜더스의 개》의 배경으로 알려진 곳으로, 플랜더스는 플랑드르의 영어식 표기다.

네로와 파트라슈가 추운 겨울날, 생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며 바라보던 성당 안의 그림이 바로 루벤스의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그리스도》이다. 네로와 파트라슈가 우유를 배달하던 곳은 벨기에 안트베르펜, 플랑드르 미술의 거장 루벤스의 고향이기도 하다.

이 책 《플랑드르 미술여행》은 화가를 꿈꾸던 소년 네로의 고향이 품은 명작들을 소개하며, 루벤스..

책 속으로
헤라르트 다비트의 《캄비세스 왕의 재판》은 잔인한 처형 장면이 매우 인상적인 작품. (……) 왼편 패널의 의자에 앉은 사람은 페르시아의 재판관 시삼네스. 원경의 그림에서 보이듯 그는 뇌물을 받고 부당한 판결을 했다. 이에 캄비세스 왕은 산 채로 껍질을 벗기는 형벌을 내린다. 시삼네스 앞 화려한 옷차림을 한 이가 왕이다. 그는 지금 손가락으로 자신이 기소를 하는 책임자임을 알리는 듯하다. 겁에 질려 창백한 얼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