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살았던 시대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위인을 만나는 「상수리 인물 책방」 제2권 『나는 여성 독립운동가입니다』. 2007년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하면서 문단에 나온 동화 작가 김일옥이, 땅 속에 단단히 뻗은 뿌리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대한의 독립을 위해 싸운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창작한 것이다.
우리 독립운동사에 숨겨진 여성 독립운동가 중 11인을 선정하여 자신의 목숨을 걸고 독립 의지를 불태운 그들의 삶을 재조명한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나라 사랑에는 여성과 남성이라는 구분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일깨우고 있다. 특히 나라의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한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통해 역사의 주체로 드러나는 여성상을 보여준다. 뒷부분에는 2012년 8월 15일을 기준으로 국가보훈처에서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은, 잊지 말아야 할 여성 독립운동가 212인의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목차
추천의 글
작가의 말
노래를 지어 일본과 맞서 싸우다
윤희순
한국 최초의 여성 의사
박에스더
너의 죽음은 너 한 사람의 것이 아니니
조마리아
작지만 강한 소녀
유관순
치마 속에 군자금을 숨겨 압록강을 건너다
정정화
간호사 독립운동 단체 ‘간우회’를 세우다
박자혜
광주 학생 독립운동의 불을 당기다
이광춘
농촌을 지킨 상록수
최용신
세 개의 손가락을 나라에 바치다
남자현
위대한 독립군의 어머니
곽낙원
광복군 여군 군번 1번
신정숙
잊지 말아야 할 여성 독립운동가 212인
출판사 서평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헌신한
11명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그린 인물 이야기
-지금까지 밝혀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여성 독립운동가 212인 명단 수록-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목숨을 걸고 싸웠습니다. 이 땅에 살았던 여성들 또한 대한 독립을 위해 힘을 보탰던 역사의 주역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사실 여성 독립운동가들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나는 여성 독립운동가입니다』는 유관순 이외에 윤희순, 조마리아, 곽낙원 등 11명의 여성 독립운동가의 삶을 조명하고, 그 외 212인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밝힌 인물 이야기입니다.
땅속에 단단하게 뻗어 있는 뿌리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대한의 독립을 위해 싸웠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