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과학자 전재규 남극의 별이 되다
저자 : 전신애
출판사 : 청어람미디어
정가 : 11,000 원
판매가 : 9,900 원
출간일 : 2013/06/28
ISBN : 9788997162413

책 소개
『과학자 전재규 남극의 별이 되다』는 전재규가 영월 별바라기 소년에서 과학도로 성장해 우리나라 순수과학의 길을 걷게 되며 겪는 갈등을 비롯하여, 척박한 과학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과학자로서 의욕을 갖고 남극을 찾기까지의 길지 않은 그의 삶을 조명했다. 비록 스물여덟 해라는 짧은 생을 살다 갔지만, 그가 보여준 희생과 동료애는 과학발전의 가장 고귀한 가치가 ‘인간’ 그리고 ‘인간애’임을 깨우쳐 준다.

목차
1. 별을 품은 아이

2. 미래의 과학자를 꿈꾸다

3. 달에서 찾은 또 하나의 우주

4. 별방에서 보낸 대학 시절

5. 멀고 먼 과학자의 길

6. 기회의 땅, 남극

7. 드디어 남극으로

8. 울고 있는 하얀 거인

9. 블리자드와 사라진 세종 2호

10. 남극의 별이 되다


더 알고 싶어요

1. 전재규 형의 삶을 돌아보았어요

2. 전재규 형을 만났어요

3. 남ㆍ북극과학기지에 대해 알고 싶어요

출판사 서평
“젊은 과학자, 남극의 의로운 별이 되다”

-희생과 동료애로 과학의 참가치를 세계에 알린 지질학자!


소년에게는 꿈이 있었다. 저녁나절이면 달과 별 관찰을 즐겨하고 우주와 지구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 책방이나 도서관 한 귀퉁이에서 마른 침을 삼키며 책장을 넘기던 소년은 훗날 지질학자가 되었다. 그리고 더 큰 꿈을 이루고자 남극행을 결정하고 세종기지에 간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그는 영영 돌아오지 못할 길을 떠났다.


그것은 예견된 사고였다. 악천후로 조난당한 다른 이들을 구하고자 나선 다섯 연구대원이 의지한 것은 작은 고무보트가 전부였다. 예산 부족을 이유로 극한 지방에서의 필수장비인 쇄빙선의 건조를 차일피일 미뤄 온 탓이었다. TV뉴스 등 언론매체를 통해 그의 사고 소식을 접한 ..

책 속으로
“하긴…… 순수과학은 말 그대로 순수하게 연구에만 몰두해야 하는 학문인데 어디 그게 쉽냐?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외롭고 어려운 길이겠지.”친구의 너스레에 재규는 피식 웃음이 났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어. 넌 과학이 제일 좋다며. 그럼 그 길을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