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동화 작가 가이 배스가 쓰고 그림 작가 피트 윌리엄슨이 그린 『꿰맨 머리 몬스터』 제1권 《그로테스크 성의 생명체》. 무서운 것이 많은 소년 `딘킨 딩스`의 아슬아슬한 모험 속으로 초대하는 《딘킨 딩스》를 탄생시킨 단짝 가이 배스와 피트 윌리엄슨이 다시 한 번 함께 만들어낸 어린이를 위한 판타지 소설입니다. 아주 작은 꼬마 괴물 `꿰맨 머리 몬스터`가 자신을 만들어 낸 미친 에라스무스 교수뿐 아니라, 인조인간과 괴물의 천국인 그로테스크 성을 지키기 위한 활약 속으로 초대합니다.
괴물 수색꾼 풀버트는 마을에서 우연히 알게 된 소녀 아라벨라에게 그로테스크 성 안에는 괴물을 만드는 미친 교수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어요. 풀버트는 교수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어 다양한 괴물을 만들게 시켜 괴물 쇼를 성공시키고 싶은 마음에 그로테스크 성 안으로 들어가려고 노력했어요. 하지만 꿰맨 머리 몬스터가 교수의 안전을 걱정하며 그로테스크 성문을 열어주지 않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사람보다도 따뜻한 마음을 지닌 다양한 인조인간과 괴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키가 조그만데다가, 눈을 짝짝이 헝겊으로 만들어 괴상망측한 모습을 한 꿰맨 머리 몬스터는, 에라스무스 교수가 소년 시절에 처음으로 만들어 영원한 친구로 지내기로 약속했으나 지금은 그의 기억 속에서 지워진 초라하고 외롭고 버림받은 존재입니다. 하지만 꿰맨 머리 몬스터는 끝까지 교수를 친구로 믿고 그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지요. 아이들은 절대 교수를 배반하지 않은 꿰맨 머리 몬스터를 통해 우정의 소중함도 배울 수 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괴물 수색꾼 풀버트는 마을에서 우연히 알게 된 여자아이 아라벨라에게 그로테스크 성안엔 괴물을 만드는 미친 교수가 있다는 얘기를 듣게 됩니다. 그때부터 그는 교수를 자기편으로 만들어 괴물과 인조인간 그리고 여러 가지 미친 존재들을 만들게 시켜 괴물 쇼를 성공시키고 싶은 마음에 성안으로 들어가려고 갖은 노력을 다하지요. 하지만 꿰맨 머리 몬스터가 교수의 안전을 걱정하여 성문을 열어주지 않아 들어갈 방법이 없었습니다.
사실 꿰맨 머리 몬스터는 교수가 소년 시절에 처음으로 만들어 키도 조그맣고, 눈도 짝짝이 헝겊으로 만들어진 괴상망측한 모습의 몬스터였어요. 교수는 그를 처음으로 만든 뒤 둘이 함께 영원한 친구로 지내기로 약속했지요. 하지만 교수가 점차 어른이 되면서부터 실험실에서 좀 더 짐승 같은 괴물 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