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귀여움 속에 숨겨 왔던 비밀스럽고 수상한 그들의 삶,
낱낱이 밝혀지는 진실들!

그동안 만나 왔던 ‘동물도감’ 속 동물들은 어떤 모습이었나요? 동물들은 모두 착하고 귀엽다고요? 동물들은 모두 순수하고 아름답다고요? 과연 그것만이 동물들의 진실일까요?

독특한 도감이 넘쳐 나는 일본에서 초판 발행 직후 4만 부 이상 판매된 아주 특별한 동물도감이, 우리가 몰랐던 ‘진짜 리얼한’ 동물들의 모습을 담고 찾아옵니다! 기괴하지만 귀여운! 잔인하지만 코믹한! 무섭지만 다정한! 동물들의 낯선 모습을 만나는 동안 다시 한 번 새롭게 동물들을 사랑하게 될 거예요.

출판사 리뷰
지금껏 이런 동물도감은 없었다!

기괴하고 귀여운, 잔인하면서 코믹한 동물들의 비밀!
상냥함을 버린 이상하고 신비로운 동물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70,000 SNS 팔로워를 열광시킨
충격적인 애니멀 월드!

귀여움 속에 숨겨 왔던 비밀스럽고 수상한 그들의 삶,
낱낱이 밝혀지는 진실들!

그동안 만나 왔던 ‘동물도감’ 속 동물들은 어떤 모습이었나요? 동물들은 모두 착하고 귀엽다고요? 동물들은 모두 순수하고 아름답다고요? 과연 그것만이 동물들의 진실일까요?
독특한 도감이 넘쳐 나는 일본에서 초판 발행 직후 4만 부 이상 판매된 아주 특별한 동물도감이, 우리가 몰랐던 ‘진짜 리얼한’ 동물들의 모습을 담고 찾아옵니다!
기괴하지만 귀여운! 잔인하지만 코믹한! 무섭지만 다정한! 동물들의 낯선 모습을 만나는 동안 다시 한 번 새롭게 동물들을 사랑하게 될 거예요.

너는 대체 뭐 하는 동물이니?
한눈에 볼 수 있는 생태 정보

때까치가 먹이를 꼬챙이에 꽂아 보관한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 적 있나요? 새끼 가면올빼미들이 배고픔 정도에 따라 먹이 먹는 순서를 정한다는 것은요? 뱀장어가 세계에서 가장 깊은 바다인 마리아나 해구에서 산란을 한다는 사실이나, 매년 전 세계 비둘기의 35%가 죽는다는 것은 알고 있나요? 문장으로 대화를 나누는 박새나, 암컷 혼자 새끼를 낳는 칠면조 등등 익숙하게 만났던 동물들이지만, 들어 본 적 없는 생태나 습성이 하나쯤은 있을 거예요. 이밖에 이름조차 생소한 작은보호탑해파리, 파란갯민숭달팽이, 주름상어나 심해 등각류, 넓적부리황새, 에메랄드는쟁이벌까지! 《왠지 이상한 동물도감》은 이렇게 어딘가 이상하고, 특별한 습성을 가진 총 40종의 동물에 대해 가장 흥미로운 정보들을 모았습니다.
또한 서식지, 크기, 무게, 학명, 이름의 유래나 역사, 신체 구조처럼 이미 잘 알려진 정보들도 한층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쉽게 접할 수 없던 새로운 생태 정보들도 함께 만날 수 있지요. 생명체의 수명을 결정짓는 ‘텔로미어’나, 도마뱀붙이가 벽에 붙기 위해 사용하는 ‘판데르발스 힘’, 위험한 상황에서 물질 대사를 극도로 줄여 가사 상태를 유지하는 ‘크립토비오시스’처럼 어려운 개념들도 이해를 돕는 그림을 통해 쉽게 배울 수 있어요. 또 최근 연구를 통해 밝혀진 놀라운 사실들까지 놓치지 않고 담고 있습니다.
그간 조명 받지 못했던 동물들의 독특한 생태가 빈틈없이 담긴 《왠지 이상한 동물도감》은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뿐 아니라, 동물에 큰 관심을 갖지 않던 아이들도, 그리고 동물의 새로운 모습이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찾고자 하는 독자 모두가 즐겁게 다가갈 수 있는 책입니다.

어떤 잔인한 장면도, 어떤 못생긴 모습도,
모두 귀엽게, 사랑스럽게!

동물도감은 실제로 만나기 어려운 동물들을 만나게 해 주는 훌륭한 친구입니다. 하지만 쉽게 다가가기 힘들 만큼 딱딱하고 어려워 보이기도 하고, 자칫 잘 펼쳐 보지 않는 책이 되기도 하지요. 그러나 그동안 만나왔던 도감들과는 다르게,《왠지 이상한 동물도감》은 만화 속 등장인물처럼 귀여운 그림으로 독자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습니다. 산뜻하고 아기자기한 그림 속에 실제 동물들의 특성을 잘 살려 친근하면서도 정확하게 동물에게 다가가는 도감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합니다.
작가 누마가사 와타리는 거듭 동물 세계의 혹독함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세계에서는 다룬 적 없는 놀랍고도 비정한 습성들, 어른들도 놀라게 만드는 동물의 모습들을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순화’시켜 보여주지요. 잔혹한 장면이나 못생긴 모습도, 충격적이거나 비밀스러운 습성들도 기꺼이 즐겁게 만날 수 있어요.
《왠지 이상한 동물도감》에는 자동차에 비친 자기 모습과 싸우는 딱새, 펭귄을 놀리다가 뺨을 맞는 갈매기, 자신의 심장 비트 소리에 맞춰 오징어를 사냥하는 붉은개복치 등, 만화처럼 재미난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어려워 보이는 ‘동물도감’에 마음의 벽을 갖기도 하는 어린이들이 언제라도 책을 펼쳐 가볍게 읽고 즐겁게 찾아보며 동물들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지요. 동물들의 귀여움, 또 잔혹함 속에서 더 많은 동물과 생명을 향한 사랑을 만들어 가 보세요.

인간과 동물, 동물과 인간
알 수 없는 ‘정’으로 엮인 우리 사이

종종 잊어버리고는 하지만, 동물은 자연뿐 아니라 우리 곁에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생물이기도 해요. 《왠지 이상한 동물도감》에 등장하는 동물들이 왠지 더 친근감 있게 느껴지는 것은 바로 이렇게 우리 곁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동물이 인간에게 길들여진 역사, 인간에게 발견되어 멸종하거나 멸종 위기 종이 되어 버린 역사들을 짚어 보기도 하고, 그 동물이 왜 인간에게 큰 사랑을 받았는지, 혹은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는지를 문화적 배경과 함께 살펴보기도 합니다. 동물은 때로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지만, 또 때로 인간이 오랫동안 품어 온 꿈을 이룰 연구 대상이 되어 주거나, 인간의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들 실마리를 주기도 해요. 이렇게 인간이 동물에게, 동물이 인간에게 미친 영향을 들여다보는 동안 동물의 존재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고질라’나 ‘킹콩’, ‘죠스’, ‘포켓몬’ 등 동물을 모티프로 하여 만들어진 영화와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있어 더욱 친근하게 동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캐릭터들과 함께 인간의 문화 속에서 동물들이 어떠한 이미지로 받아들여져 왔는지, 그리고 그 이미지가 어떻게 동물들의 삶에 영향을 끼쳐 왔는지를 알아보면서 우리가 앞으로 동물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며 어떠한 관계를 맺어가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생물은 다른 생물이나 환경과 만나면서 변화하고, 삶에 적응해 갑니다. 인간과 동물의 만남이 서로에게 어떤 좋은 영향을 주었는지, 또 때로 어떤 나쁜 영향을 주었는지 만나 보세요. 그 끝에서 우리의 삶이 동물들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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