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학교 화장실에서 시작된 무시무시한 소문
소문을 낸 범인은 누구일까?

소홀해지기 쉬운 것에 관심을 쏟고, 누구보다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박현숙 작가의 ‘수상한 시리즈’가 돌아왔다. 이번엔 『수상한 화장실』이다. 남들이 들을까 조심조심 비밀 이야기를 하기에 안성맞춤인 화장실! 그 화장실에서 은밀히 주고받은 이야기가 밖으로 새어 나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전교 회장 선거를 앞두고 “전교 회장이 되는 사람은 큰일 난다. 이 말을 소문내는 사람도 큰일을 피하지 못한다.”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그러다 화장실 귀신의 저주가 시작되었다는 태풍급 소문까지!

동호는 정말 간절히 전교 회장이 되고 싶지만 소문이 무서워서 벌벌 떤다. 등 떠밀리듯 후보가 된 여진이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며 애써 무시하지만 찜찜한 건 어쩔 수가 없다. 사퇴를 하자니 책임감 없는 사람이 될 것 같고, 과학적 근거도 없는 귀신을 믿는 것도 자존심 상한다. 이러다 후보들이 다 사퇴하고 덜컥 전교 회장이 되면 어떡하지? 여진이의 불안감도 쑥쑥 커진다. 여진이네 학교의 전교 회장 선거는 무사히 치를 수 있을까? 도대체 화장실 귀신 소문은 누가, 무슨 이유로 퍼뜨린 걸까?
목차
화장실 귀신 7 / 쉿! 입 다물어 23 / 긴급회의 39 / 뭐에 홀린 것처럼 51 / 라면 국물 사건 65 / 후보 사퇴 82 / 네가 책임져 93 / 남자 화장실에서 106 / 특종 기사 122 / 소문과 증거 137 / 숨어 있는 비밀 150 / 진짜와 가짜 161 / 비겁하기 싫어 174 / 찾았다, 범인 186 / 다시, 전교 회장 선거 197 / 글쓴이의 말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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