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도 만세 부를 거예요. 밀양소년단은 겁먹지 않아요.”

1919년 경상남도 밀양에서 일어난 3·1 만세 운동 대열의 맨 앞에는 서로 손을 꼭 잡은 어린이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일본의 감시를 피해 밤마다 태극기를 만들고, 친구들을 설득해 교문을 나섰습니다. 위험하니 물러서라는 어른들의 말은 어린 만세꾼들을 겁줄 수 없었습니다. 나라를 지키는 데에는 어른과 아이가 따로 없으니까요. 100년 전, 총칼 앞에서도 작은 손을 높이 들었던 어린 만세꾼들의 외침이 다시 울려 퍼집니다.


목차
1. 너무너무 싫은 학교
2. 역사와 역사
3. 윤세주와의 만남
4. 불온 학생
5. 밀양소년단
6. 저항
7. 1919년
8. 만세 시위
9. 어린 만세꾼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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