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교과서 수록작 중 가장 재미있는 책!
누구나 안심하고 웃을 수 있는 진짜 어린이만화


“전국에 있는 진짜 아이들, 안녕!남동윤 작가야. 내 어릴 적 선생님과 친구들을 꼭 닮은, 무섭지만 따뜻한 강귀신 선생님과 엉뚱발랄 사고뭉치 4학년 1반 아이들을 사랑해 줘서 고마워! 2014년부터 2022년 어린이날 100주년이 될 때까지 변함없이 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은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다 너희가 응원해 준 덕분이야. 진짜 고마워,진심으로! 이 책이 처음 나온 뒤부터 지금까지 나는 전국을 다니며 「귀신 선생님 북 콘서트」를 하고 있어? 몰랐다고? 크, 더 많은 아이들을 만나야겠군! 혹시나 만나면 반갑게 꼭 인사해 줘. 그날을 ‘어린이날’이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선물’ 같은 날로 만들어 줄게. 모든 어린이들이 매일매일 어린이날 같은 날들을 보낼 수 있으면 정말 좋겠어.” - 남동윤

2014년 출간된 뒤로 50만 명도 넘는 어린이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은 『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새 옷을 입었다.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았다는 기쁨(!)과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에 대한 감동!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판 리커버 표지에는 남동윤 작가와 강귀신 선생님의 진심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급식 먹기 싫을 때, 돈을 주웠을 때, 좋아하는 아이가 생겼을 때, 우리에 갇힌 동물을 보았을 때…. 어린이들이 한 번쯤은 처해 보았을 상황에서 4학년 1반 어린이들과 귀신 선생님은 어떻게 할까?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는 유머와 엉뚱한 상상력, 어린이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긴 최고의 어린이만화에서 그 답을 찾아보자.

* 남동윤 어린이만화 『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은 엽기적이지만 알고 보면 인간적인 귀신 선생님과 4학년 1반 아이들 모두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따뜻하면서도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책입니다. 2011년 어린이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 ‘똥윤이 삼촌의 만화 보따리’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것을 1년 넘게 전면 재수정하고, 새로운 이야기들을 붙여 단행본으로 출간했습니다.

캐리커처 작가로 오랫동안 활동한 덕에 아이들의 표정은 하나같이 살아 있고, 개성 넘치는 그림체와 색감은 기발한 이야기들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아이들다운 순수함과 엉뚱한 상상력이 빛을 발하는 이 책은 누구 하나 특별하게 잘나지는 않았지만, 평범한 아이들의 보석같이 빛나는 일상을 담아냈습니다. 중간중간 들어 있는 놀이와 부록 「진짜 놀이 만화」는 스마트폰 게임이나 컴퓨터 게임에서는 맛볼 수 없는 따뜻한 아날로그적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친구들과 식구들과 같이 읽고, 함께 놀면서 훈훈한 마음을 나누기에 좋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