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도시계획가인 아빠와 환이의 꾸리찌바 여행기입니다. 겨울방학을 맞아 환이는 아빠아 함께 꾸리찌바 여행을 갑니다. 그 곳에서 환이는 꾸리찌바가 무엇보다도 사람을 중시한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꽃의 거리', 폐품과 음식물을 교환하는 '녹색 교환' 프로그램과 '쓰레기 트럭', 스스로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나뭇잎 가족 캠페인' 등을 경험하게 됩니다. 또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드의 모습을 보게 되지요.

자연의 소중함을 마음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동화를 읽는 어린이들 스스로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하도록 하는 훌륭한 동화입니다. 이 책은 2004년 우수 환경도서로 선정되었으며(환경부 추천도서), 서울시교육청 선정 권장도서입니다.



목차

추천의 글
글쓴이의 말

꿈 속의 도시
숨 쉬는 도시 꾸리찌바를 찾아서
꽃의 거리
예술도 재활용해요!
나뭇잎 가족 캠페인
쓰레기 아닌 쓰레기
지구야, 태양아, 정말 고마워
땅 위의 지하철
지혜의 등대

생태도시가 뭐예요?
노력하는 생태도시 밀턴케인스



추천평

환경부는 출판사 ‘파란자전거’가 펴낸 ‘숨쉬는 도시 꾸리찌바’등 92권의 환경도서를 ‘2004 우수환경도서’에 선정했다.

지난 93년부터 시작해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모두 256종의 도서가 접수되었으며 전체적으로는 장르와 내용, 구성이 다양해진 가운데 ‘생태도시’ 또는 ‘도시에서의 생태적 삶’을 주제로 한 책들이 많았다.

흥미성, 독창성, 내용의 충실성 등을 중점으로 평가한 결과 '숨쉬는 도시 꾸리찌바'가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의 점수를 받았으며, 유아용 도서인 ‘각시붕어가 장가간대요’등을 출품한 현암사는 모두 10권의 환경도서를 출간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2004 우수환경도서 목록을 제작해 학교, 공공기관, 환경단체 등에 배포하고 환경부 홈페이지에도 게재해서 널리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