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어린이들도 화가 나고 슬프고 짜증 나고 죄책감을 느낍니다. 대개 이럴 때 아이들은 자기의 감정이 어떤 상태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감정은 긍정적으로 풀어야 합니다. 갈등 해결의 첫 단추는 갈등을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것이며 이를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폭력이 될 수도, 관계 발전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나 좀 내버려 둬!』는 8가지 기본적인 심리 상태―화, 무서움, 좌절감, 불안, 긴장감, 짜증, 죄책감, 상실감―에 대해 알려 주고 그것을 풀어 나가는 방법을 설명하는 책입니다. 글쓴이의 전문적인 지식과 상담에서 얻은 생생한 사례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가장 좋은 방법을 찾도록 이끌어 줍니다. 같은 감정이라도 사람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역시 이를 푸는 과정도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기 쉽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목차

1장 친구들이 놀려요! ― 화
2장 혼자 있으면 무서워요! ― 무서움
3장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아요! ― 좌절감
4장 엄마 아빠가 싸워요! ― 불안
5장 발표하는 게 무서워요! ― 긴장감
6장 하고 싶은 것이 달라요! ― 짜증
7장 친구한테 미안한 일을 했어요! ― 죄책감
8장 할머니가 하늘나라로 가셨어요! ― 상실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