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위는 알지만 욕구는 참을 수 없는 여우의 흔들리는 마음이 잘 나타나 있어서 아이에게 읽어줄 때는 과장된 목소리로 말하면 재미있어요.....
추천평
치과 의사인 드소토 선생님은 조그마한 쥐이다. 선생님은 이가 아프지 않게 잘 치료해 주기 때문에 많은 동물들이 치료를 받으러 온다. 그런데 여우는 자기를 치료해 준 선생님을 잡아먹으려다가 선생님의 재치로 뜻을 이루지 못한다는 이야기다. 자기 일에 열심인 드소토 선생님과 은혜를 모르는 여우의 대비가 재미있다. --- 어린이도서연구회